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김정우(32·알 샤르자)가 오는 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배우 한혜경(29)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김정우의 결혼 소식은 이미 알려졌지만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궁금했던 김정우의 예비신부가 미스 춘향 출신 배우 한혜경으로 밝혀지면서 스포츠 스타와 배우 커플의 탄생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에서 활약한 김정우는 지난해 여름 아랍에미리트연합 알 샤르자로 이적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그는 에티살라 프로 리그(1부리그) 16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예비신부 한혜경은 2004년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미(美)를 차지한 뒤 한혜인이란 예명으로 배우 활동를 해왔다.
↑ 사진=MK스포츠 DB, 한혜경 미니홈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