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2013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기 일정이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는 5일 퓨처스리그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오는 4월 1일 개막하는 2014년 퓨처스리그는 제10구단 kt의 참여로 남부리그 6개팀(상무, 삼성, NC, 롯데, KIA, 한화)과 북부리그 6개팀(경찰, SK, LG, 두산, 넥센, kt)으로 편성되어, 리그별로 288경기(동일 리그 팀간 12차전, 인터리그 팀간 6차전)씩 총 576경기를 치른다.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 양팀의 경기가 없는 예비일 및 다음 날 더블헤더를 가진다. 다음날 경기가 없을 경우에는 그 다음 동일대진의 둘째날(연전이 아닐 경우 당일)에 더블헤더로 열리며, 더블헤더는 한 팀당 주 1회만 편성이 가능하다. 단, 인터리그 경기와 번외경기(고양원더스, 소프트뱅크 3군)는 우천 취소시 재편성하지 않는다.
경기 개시시간은 오후 1시이며, 이동일의 경우 11시로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7~8월 혹서기 또는 구장 사정에 따라 장소 및 시간의 변경도 가능하다. 2014년 퓨처스 올스타전은 7월 17일(목)에 거행될 예정(장소 및 시간 추후 결정)이다.
한편 독립구단인 고양원더스와의 번외경기는 북부리그 팀이 9차전(홈 6, 원정 3)씩 54경기, 남부리그 팀이 6차전(홈 3, 원정 3)씩 36경기로 작년보다 42경기가 늘어난 총 90경기를 치르게 되며, 일본 프로야구 소속팀 소프트뱅크 3군과는 북부와 남부
역대 최다 팀, 최다 경기수로 치러지는 2014년 퓨처스리그는 시즌 종료 후 북부리그와 남부리그 각각 수위타자, 최다홈런, 최다타점, 평균자책점 1위, 최다 승리 등 우수 선수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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