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의 충주 험멜이 연고지역(충북 괴산) 출신 공격수 이완희를 안양 FC로부터 임대 영입했다.
이완희는 안양공고와 홍익대를 거쳐 지난해 프로에 입문했다. 지난해 1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충주는 지난해 7승 8무 20패로 K리그 챌린지 8개 팀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59실점으로 수비는 다른 팀과 비교해 크게 뒤떨어지지 않았지만,
충주의 김종필 감독은 “기존 공격수들과 조화를 이루어 시너지효과를 낸다면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충주는 지난 3일부터 제주도로 떠나 오는 25일까지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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