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단장 박주천)은 오는 9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홈겨기에 방문하는 연고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 증 무료검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LIG손해보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스포츠활동에 기본이 되는 척추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척추측만 여부와 정도를 검진하게 된다. 오전에는 구미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오후에는 홈경기장인 구미 박정희체육관 앞에서 실시하며, 한국척추측만증재단의 전문의료진이 이동식 검진버스를 대동하여 진행한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지난 2008년부터 난치질환인 척추측만증 환아의 수술비와 보조기를 지원해 왔으며, 7년여 간 총 165명의 아동들이 수술을 받고 재활 할 수 있었다. LIG손해보험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함께 조성하는 ‘LIG희망나눔기금’이 재원으로 사용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 사진= LIG손해보험 배구단 제공 |
본 척추측만증 무료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IG손해보험 배구단 홈페이지(www.ligsport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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