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조직위원회는 한국 선수단이 8일 오전 1시14분(한국시간)부터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시작되는 개막식에 60번째로 입장한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단의 기수는 한국 올림픽 최다 출전 기록(6회)을 세우는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선수' 이규혁이 맡는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는 경기 일정 탓에 개막식에는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올림
개막식 공연은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와 음악가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음악인 '백조의 호수', 러시아 전통 민담을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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