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은 다나카 마사히로가 오는 11일 입단 기자회견을 갖는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7일 양키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나카가 11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무대를 주름잡았던 다카나는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양키스에 입단했다. 계약기간 7년에 총 연봉 1억5500만달러로 역대 아시아 최고 대우를 받았다.
↑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나카 마사히로는 9일 미국으로 출국해 11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갖는다. 사진=MK스포츠 DB |
캠프 합류 전 양키스타디움에서 다나카라는 이름과 함께 등번호 1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고서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다나카는 공식 입단 기자회견 후 플로리다주 템파로 이동해,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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