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경기일정’
↑ '김연아 경기일정,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사진 = MK스포츠 |
김연아의 경기일정에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오는 20일 자정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김연아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펼칠 선율과 댄스는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앞서 2014 피겨종합선수권 대회 1위와 역대 최고점을 경신했던 프로그램으로 당시 김연아는 80.60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김연아는 21일에도 화려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프로스케이팅인 ‘아디오스 노니노’로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아디오스 노니노’는 아르헨티나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 김연아는 역대 프로그램 중 가장 어렵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김연아는 이번 소치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합니다. 이런 탓에 김연아의 경기일정에 전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퇴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려는 김연아의 행보에 ‘러시아 홈 텃세’라는 강력한 장벽이 등장했습니다.
러시아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가 9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2.90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리프니츠카야는 예술 점수 부문에서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고득점으로 종전 자신의 최고 점수인 72.24점을 뛰어넘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여기에 대부분의 기술을 깔끔하게 처리한 점과 16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큰 무대를 침착하게 즐길 줄 아는
‘김연아 경기일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경기일정, 꼭 봐야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러시아 홈 텃세로 위협해도 갓연아는 건들 수 없어” “김연아 경기일정, 이번이 마지막 기회겠네” “김연아 경기일정,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비교도 안되지! 갓연아 여신의 등장!”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