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로드FC 14에서 플라이급 조남진(부산 팀매드)이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조남진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4에서 야마가미 미키히토(일본)를 상대로 심판전원일치 3-0 판정승을 거뒀다.
두 선수가 치열한 그라운드 승부를 펼친 가운데 조남진은 계속해서 상위 자세를 유지하며 미키히토를 압도했다.
앞서 열린 라이트헤비급에서는 김내철(팀 파시)이 일본의 노지 류타를 제압했다.
↑ 조남진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양재동 THE K 호텔에서 야마가미 미키히토가 기싸움을 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