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소치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컬링 대표팀이 일본과 예선전을 가졌다.
한국 컬링 대표팀은 집중력을 발휘해 12-7로 역전하며 올림픽 첫승을 거뒀다.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 신미성, 김지선, 이슬비, 김은지, 엄민지는 첫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반드시 메달을 획득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컬링은 간단하게 말하면 흔히 하는 놀이인 ‘알까기’와 비슷한 종목이다. 과녁처럼 생긴 하우스안에 스톤을 많이 넣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다. 동시에 알고 보면 ‘얼음위의 체스’라고 불릴정도로 팽팽한 심리전, 전략과 함께 기술력과 체력, 팀워크가 모두 필요한 종목이다.
한편 한국여자 컬링대표팀은 11일 일본전을 시작으로 스위스, 스웨덴, 러시아, 중국, 영국, 덴마크, 미국, 캐나다와 오는 18일까지 차례로 경기를 펼쳐 결선 진출을 가린다.
'컬링여신'으로 떠오른 여자컬링대표팀의 이슬비(26)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과거 유치원 교사 이력이 주요 포털 사이트서 화제다.
↑ 컬링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