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한국 남자 스켈레톤 대표 윤성빈(20·한국체대)과 이한신(26)이 2차 주행에서 각각 13위와 23위를 차지했다.
윤성빈과 이한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2차 주행에 출전했다. 이들은 1차 주행보다 빠른 기록으로 순위를 올렸다.
총 27명 참가자 가운데 6번째에 나선 윤성빈은 57초02을 기록, 합계 1분54초56으로 1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1차 주행보다 0.52초를 앞당겼다.
이한빈은 58초12로 합계 1분56초53로 23위를 기록했다. 1차보다 0.29초 빠른 기록으로 순
한편 2차까지 중간순위 1위에는 합계 1분51초99를 기록한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트레티야코프가 이름을 올렸다.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합계 1분52초55)가 2위, 미국의 존 댈리(1분53초58)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윤성빈과 이한신은 15일 오후 11시 45분 남자 3차 주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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