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우완 투수 훌리오 테헤란이 계약을 연장했다.
테헤란은 15일(한국시간) 애틀란타와 6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총 금액은 3240만 달러다. 여기에 1200만 달러에 1년 옵션이 포함돼 계약 규모는 최대 7년 4440만 달러에 달한다. 바이아웃 금액은 100만 달러다.
2013년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테헤란은 2015시즌 이후에나 연봉 조정 자격을 획득한다. 그러나 애틀란타는 그의 장래성에 주목, 장기계약을 맺으면서 최대 2020년까지 그를 붙잡게 됐다.
↑ 애틀란타의 훌리오 테헤란이 6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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