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2·레버쿠젠)이 ‘꿈의 무대’에서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망)과 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파리 생제르망과 1차전에 선발 출전한다.
레버쿠젠의 히피아 감독은 파리 생제르망전에 손흥민, 키슬링, 샘으로 이뤄진 삼각편대를 내세웠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전 경기에 출전한다. 그리고 모두 베스트11 포함이다. 조별리그 6경기에 모두 뛰었고 도움 2개를 기록했다.
↑ 손흥민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열리는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파리 생제르망과 1차전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
레버쿠젠은 이들 외에 롤페스, 벤더, 카스트로
파리 생제르망도 핵심 선수들이 빠짐없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해 라베시, 티아구 실바, 티아구 모타, 시리구가 선발로 나선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카바예는 파스토레, 마르키뇨스, 메네즈와 함께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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