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이 김연아의 ‘팬’을 자처하면서 인증샷 찍기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 미국의 피겨스케이팅 스타 그레이시 골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키더니 이번에는 역시 미국의 폴리나 에드먼즈가 ‘팬심’을 드러냈다.
↑ 사진= 에드먼즈 트위터 |
김연아는 사진촬영 날짜였던 20일 열린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치면서 74.92점으로 1위에 올랐다. 홈 텃세 속에서 박한 점수를 받았음에도 다른 경쟁자들은 김연아를 넘지 못했다. 김연아 곁에서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에드먼즈는 61.04점을 받아 7위를 기록했다.
↑ 사진= 리지준 웨이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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