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여자 컬링 대표팀이 귀국했다.
인터뷰를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던 이슬비가 카메라를 발견하자 표정을 고치고 있다.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3승 6패 공동 8위를 기록한 여자 컬링 대표팀은 실력과 뛰어난 외모로 '컬스데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온국민의 응원을 받았다.
정영섭 감독이 이끄는 여자 컬링 대표팀 김은지, 김지선, 신미성, 엄민지, 이슬비 선수는 이날 바로 경북 의성으로 이동해 휴식을 뒤로하고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한희재 기자/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