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볼프스부르크전 벤치 대기…세 번째 선발 제외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이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전 베스트11에서 빠졌다.
손흥민은 23일 오전 2시30분 볼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후반기 들어 꾸준히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전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히피아 감독은 키슬링, 샘과 함께 헤겔러를 삼각편대로 구성했다. 지난 1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파리 생제르망(PSG)과 비교해, 3자리를 바꿨다. 손흥민을 비롯해 과르다도, 롤페스가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 손흥민과 롤페스는 PSG전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아웃됐다.
손흥민이 레버쿠젠 이적 후 분데스리가에서 선발 제외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9월 마인츠전에서는 체력 안배 차원에서 제외됐고, 2주 뒤 바이에른 뮌헨전에는 조커로 기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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