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세계적인 축구 브랜드 아디다스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를 K리그에 지원한다. 선수들이 공인구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돕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시즌 K리그 사용구로 쓰일 브라주카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식 사용구로, 역사상 가장 적은 수인 6개의 패널이 혁신적인 바람개비 모양으로 합쳐져 구모양을 완성한 것이 특징으로 향상된 그립감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 세계적인 축구 브랜드 아디다스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를 K리그에 지원한다. 사진= 아디다스 제공 |
울산의 홈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적인 블루 컬러를 전면으로 내세운 뒤 화이트 삼선을 배치해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화이트 폴로셔츠 디자인을 기본으로 네이비 스트라이프 무늬를 사용,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부산의 홈 유니폼은 클래식한 폴로셔츠 디자인으로 부산아이파크의 고유 컬러인 레드와 화이트를 매치해 강렬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어웨이 유니폼은 전통적인 축구 유니폼 디자인인 가로 줄무늬를 바탕으로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의 전신인 ‘대우 로얄즈’ 시절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아 정통성을 표현했다.
수원의 새로운 어웨이 유니폼은 블루, 화이트, 레드 3가지 색을 모티브로 제작되어 ‘3가지 색깔’을 뜻하는 ‘트리콜로(tricolore)’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이는 K리
K리그 3개 구단의 유니폼 중 수원삼성 유니폼은 2월25일부터 구단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울산현대와 부산아이파크는 홈경기 일정에 맞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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