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첫 경기는 몸 풀기일 뿐일까. 클레이튼 커쇼가 첫 실전에서 다소 주춤했다.
커쇼는 2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스캇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 클레이튼 커쇼가 첫 시범경기에서 2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커쇼는 돈 매팅리 감독이 예고한 대로 2회까지 투구를 마치고 마운드를 하비 게라에게 넘겼다. 투구 수는 42개, 스트라이크는 26개를 기록했다. 그에게 이날 등판은 말 그대로 ‘시범’경기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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