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최정의 3점홈런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꺾었다.
SK는 27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연습 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10-4로 이겼다. SK는 연습경기 4연승을 달리며 8승1무2패를 마크했다. 삼성은 연습경기에서 1무6패를 기록했다.
9회초에 등판한 SK 박희수가 경기를 마무리 짓고 김정훈 포수와 주먹을 부딪히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오키나와)=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