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삼일절을 기념해 특별 메시지를 전달했다.
맨시티는 1일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기미년 3월 1일 한반도를 가득 에운 '대한독립만세'를 기억하는 토요일이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한국 팬들을 위한 글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올 해로 95주년을 맞은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날이다.
↑ 맨시티 삼일절, 맨시티가 한국의 삼일절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제공=TOPIC/ Spalsh News |
덧붙여 “선덜랜드와의 경기는 일요일 밤 열한 시에 시작됩니다”라는 글도 함께 남겼다. 캐피털 원 컵(리그컵) 결승에 오른 맨시티는 2일 밤 11시 런던 뉴웸블리 구장에서 기성용의 소속팀 선덜랜드와 맞대결을 치른다.
↑ 맨시티 삼일절, 맨시티가 공식 SNS을 통해 삼일절을 기념해 관심을 모았다.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페이스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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