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에서 전력 외로 밀려난 유격수 저스틴 셀러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했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3일(한국시간) 다저스로부터 셀러스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외야수 데이빗 쿠퍼를 40인 명단에서 제외, 셀러스의 자리를 만들었다.
↑ 다저스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저스틴 셀러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그러나 세 시즌 동안 타율이 0.199에 그칠 정도로 타격이 부진해 중용되지는 못했다. 오토바이 폭주로 경찰에 체포되는 등 경기장 바깥 행동도 흠으로 남았다. 지난달 23일 쿠바 출신 유격수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가 공식 입단하면서 40인 명단에서 제외됐고, 새로운 팀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