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 리스트 포상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연패를 달성한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 대회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 '피겨 여왕' 김연아(24) 등 소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참석해 포상금을 받았다.
박승희가 김재열 회장으로부터 포상금을 받고 있다.
박승희는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계주에서 금메달, 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총 6,25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태릉)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