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파이터’ 송가연(20)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로드FC 대회에 데뷔하는 ‘남자 패는 여자’ 김지연(25)을 응원해 화제다.
송가연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언니의 화끈한 경기가 벌써 부터 기대가됩니다!! 저도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지연이 언니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김지연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 사진= 송가연 sns |
한편 로드FC는 앞으로 있을 코리아 시리즈에 여성부 경기를 계속해서 편성해 국내 여성부 종합격투기 리그도 활성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로드FC에 소속돼 있는 여성부 선수로는 이번에 국내 여성선수로는 처음 로드FC 케이지를 밟는 김지연과 일본 여성 종합격투기 리그 챔피언인 함서희 그리고 유아시절 노르웨이로 입양된 후 로드FC 출전을 계기로 고국 땅을 밝은 셀리나 하가 있다.
김지연의 데뷔전은 9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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