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지난 5일 일본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첫 선을 보인 오승환(32)의 연속 등판은 없었다.
오승환은 7일 오사카의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시범경기에 휴식을 취했다.
↑ 오승환은 7일 일본 프로야구 시범경기 지바 롯데 마린스전에 결장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오승환은 지난 5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7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한신은 이날 시범경기 30이닝 만에 무득점을 깼다. 0-6으로 뒤진 7회 안타 2개와 볼넷 1개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이마나리 료타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점수를 뽑아냈다.
지난
침묵을 깬 한신은 8회 아라이 료타가 1점 좌월 홈런을 날렸지만, 승패를 뒤집진 못했다. 지바 롯데에게 2-6으로 졌다. 이로써 한신은 시범경기 1무 4패로 깊은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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