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류현진이 호주 개막 2연전 등판 확정 이후 첫 시범경기 등판에 나선다.
류현진은 한국시각으로 11일 오전 5시부터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캑터스리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 오클랜드전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이 75개 범위의 투구 수를 소화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류현진은 이번 등판에서 처음으로 타석에 들어선다. 다저스는 전날 경기부터 선발투수들을 9번 타자로 넣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팀인 오클랜드는 지명타자를 사용한다.
한편,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 중인 잭 그레인키는 이날 불펜 투구를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한다. 상태에 따라서 이르면 13일 시범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매팅리는 또한 전날 연습경기를 소화한 맷 켐프는 발목에 특별한 이상이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루수 알렉스 게레로는 타격 기회를 얻기 위해 이날 시범경기대신 마이너리그 연습 경기에 출전한다.
오클랜드 선발 라인업
빌리 번즈 중견수
닉 푼토 유격수
조시 도날드슨 3루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지명타자
알베르토 카야스포 1루수
마
크리스 히메네즈 포수
샘 펄드 좌익수
제이크 엘모어 2루수
제로드 파커 투수
다저스 선발 라인업
디 고든 2루수
칼 크로포드 좌익수
핸리 라미레즈 유격수
안드레 이디어 중견수
야시엘 푸이그 우익수
후안 유리베 3루수
스캇 반 슬라이크 1루수
팀 페데로위츠 포수
류현진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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