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정기 간행물을 발간했다.
KBO(총재 구본능)는 11일 "2014년 한국 프로야구 연감과 가이드북, 레코드북, 야구규칙 등 정기 간행물을 발간하였다"고 전했다.
↑ 사진=KBO 제공 |
가이드북은 2014년 프로야구 10개 구단 코칭스탭 및 등록 선수들의 사진과 프로필이 담긴 책으로 최근 5년간 성적과 통산 성적 등이 기재되어 있다. 여기에 퓨처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각 구단의 신고선수들과 군보류 선수 명단도 함께 정리하였다. 경기일정과 달라지는 사항, 주요 예상달성기록, 구단별 선수 IN-OUT 현황, 2014 등록선수 주요 통계자료도 함께 수록해 올 시즌 프로야구의 선수단 현황을 가이드북 한 권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밖에도 역대 외국인 선수 현황과 역대 해외진출 선수, 현재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요 선수들의 성적 등 선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레코드북은 전반 기록부터 투수·타자 기록 및 홈런·끝내기·신인선수·외국인선수·기타 기록 등 프로야구에서 탄생한 각종 기록을 부문별로 세분화하여 기술하였다. 공식 야구규칙은 프로야구의 기본 규칙부터 각종 용어의 정의, 상황에 따른 세부 규칙 등의 내용
2014년 정기 간행물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KBO마켓(www.kbomarket.com)과 위팬(www.wefan.co.kr)에서 11일 오후 2시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3월 29일 개막 이후부터는 잠실야구장(두산 홈/원정 경기)과 목동야구장(넥센 홈 경기)에 위치한 위팬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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