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12일 열릴 예정이던 시범 경기 4경기 중 3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대구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시범경기는 경기 전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됐다. 삼성은 장원삼, SK는 로스 울프를 선발로 예고했다.
↑ 비로 인해 방수포가 덮혀 있는 대구구장. 사진=MK스포츠 DB |
김해시 상동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3회말에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중단됐다.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 롯데는 쉐인 유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두산은 호르헤 칸투의 2점 홈런, 오재원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6-0까지 앞섰다.
한편 시범경기서 취소된 경기는 추후 배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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