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이 안산 신한은행을 잡고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하나외환은 1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여자프로농구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1-66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은 신한은행이 앞섰다. 신한은행은 스트릭렌과 김단비의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하나외환은 나키아 샌포드를 시작으로 김정은, 신지현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하며 19-18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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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들어서도 접전양상은 이어졌다. 두 팀은 점수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1점 차의 리드가 오갔다. 그러나 3쿼터 종료
하지만 4쿼터에는 하나외환이 앞섰다. 나키아를 시작으로 허윤자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재역전에 성공했고, 종료직전 상대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허윤자가 모두 성공하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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