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임성윤 기자] 두산과 KIA의 시범경기로 처음 대중에게 선을 보인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가 광주지역 역대 최다 관중을 동원했다.
무등경기장을 대신해 광주 지역의 야구 메카로 떠오른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가 15일 첫 경기를 진행한 가운데 1만8000여명 이상의 관중이 몰려 경기장에 대한 큰 관심을 증명했다. 비공식 기록이기는 하지만 이는 광주지역의 최다 관중 동원이다.
↑ 두산과 KIA의 시범경기가 펼쳐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가 15일 첫 경기부터 광주지역 최다관중 동원이라는 기록을 만들어 냈다. 사진=한희재 기자 |
KIA 관계자는 “한때 무등구장에서 1만3400여명의 관중까지 입장한 기록은 있으나 최근 5년간의 기록은 1만2
실제 광주지역 야구팬들은 시범경기 시작되기 전 3~4시간 전부터 경기장 앞에 줄을 서는 열의를 보였으며 경기가 시작된 후에는 내 외야석은 물론 5층 최상단 층까지 대부분을 채워 새로운 구장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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