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와다 유타카 한신 타이거즈 감독이 '끝판왕' 오승환(32)의 돌직구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산케이스포츠'는 "15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시범경기를 마친 와다 감독이 오승환을 믿음직스럽게 지켜봤다"고 1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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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은 지난 8일 니혼햄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와다 감독은 첫 원정경기에서 쾌투를 선보인 오승환에 대해 "제구가 흔들리지 않았고 정확한 코스로 공을 던졌다"라며 흐뭇해했다.
산케이스포츠는 "보통 투수들이 같은 직구 코스로 던지게 되
오승환은 지난 8일 니혼햄 파이터스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시범경기(4경기) 평균자책점은 2.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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