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은가.”
호주 원정길에 오르는 LA다저스 주전 포수 A.J. 엘리스가 새로운 원정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를 끝으로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30명의 선수단은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밤 전세기편으로 호주로 향한다.
↑ LA다저스의 포수 A.J. 엘리스가 호주 원정 등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美 글렌데일)= 조미예 특파원 |
지난해 11월 경기 홍보 차원에서 호주를 방문했던 그는 “가서는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 첫 날 밤에 조금 힘들었던 게 전부”라면서 “진짜 문제는 돌아와서다. 그때부터 진짜 싸움이 시작된다”며 호주를 방문한 뒤 돌아온 뒤 시차 적응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20 3패로 부진한 클레이튼
이날 있었던 비디오 판독에 대해서는 “심판 입장에서 보기 어려운 판정이었다. 새로운 시스템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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