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이 최근 팔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추신수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워싱턴은 1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가진 약식 기자회견에서 추신수의 몸 상태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이 추신수의 좌익수 복귀 시점을 21일로 예상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수비 시 팔에 부담이 가는 것을 막기 위한 보호 조치다. 워싱턴은 “추신수는 보호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출전 중이다. 며칠 뒤에는 수비로 복귀할 수 있을 것
워싱턴은 이어서 “추신수는 내일 경기에도 지명타자로 나간다. 다음 날은 하루 휴식을 취하고, 그 다음에는 수비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상 복귀시점을 21일 신시내티전으로 지목했다.
추신수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현재 28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 5볼넷 타율 0.17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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