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명예의 전당에 헌액 멤버이자 텍사스 레인저스 특별 고문인 그렉 매덕스가 텍사스 레인저스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텍사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간) 매덕스가 오는 4월 1일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시구를 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그의 형이자 텍사스 투수코치인 마이크 매덕스가 시구를 받을 예정이다.
↑ 텍사스 레인저스가 그렉 매덕스 특별고문을 개막전 시구자로 선정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MLB닷컴’에 따르면, 텍사스 구단은 지난겨울 은퇴를 선언한 마이클 영을 시구자로 고려했으나, 매덕스를 대신 선택했다. 이들은 시즌 초반
또한 텍사스 구단은 글로브 라이프 파크 개장 20주년을 기념, 20년 전 개장 경기에서 미국 국가를 연주했던 포트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다시 초청해 국가 연주를 다시 맡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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