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펠릭스 피에(한화 이글스)가 9회 2아웃에 대타로 나서 동점 2점 홈런을 쳐낸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4로 비겼다. 시범경기에서 두산은 3승2패4무, 한화는 2승4패4무를 마크했다.
↑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에서 9회초 2사 1루 대타로 나선 한화 피에가 동점 투런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경기 후 피에는 “마지막 9회에 타석에서 콘택트에 집중해 스윙을 해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날 홈런은 팀을 패배에서 구한 플레이였다. 피에는 “앞으로도 팀을 위해서 경
피에는 시범경기에서 21타수 8안타를 기록 중이다. 이중 홈런이 3개, 2루타가 1개다.
장타 본능을 뽐내고 있는 피에에게 이날 잠실 구장을 찾은 한화팬들은 환호했다. 경기 후 관중들은 “피에” “피에”를 연호했다. 피에는 오른손을 들어올리며 관중들에게 답례했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