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이 팀 타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화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4로 비겼다. 시범경기에서 두산은 3승2패4무, 한화는 2승4패4무를 마크했다.
↑ 김응용 감독이 팀 타선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대타로 나선 피에는 팀이 2-4로 뒤진 9회초 2아웃 2사 1루에서 정재훈을 상대로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를 타격, 우측 펜스를 넘기는 동점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한화 선발 앤드류 앨버스는 4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마크했다. 투구수는 65개.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앨버스는
두산 송일수 감독은 “수비가 좋았고 찬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무승부지만 경기는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두산은 5회 3점을 집중시켰고 정수빈이 다이빙캐치로 호수비를 펼치며 탄탄한 전력을 보여줬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