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에서 회복 중인 채드 빌링슬리가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했다.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에 남아 재활 중인 빌링슬리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이날 지난해 4월 수술 이후 처음으로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투구 수는 15개. 역시 애리조나에 잔류한 맷 켐프 등이 타석에 들어섰다.
↑ 팔꿈치 수술에서 재활 중인 채드 빌링슬리가 첫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마운드 복귀를 위한 한 단계를 소화한 빌링슬리는 라이브 피칭을 몇 차례 더 소화한 뒤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4월 7일 경기를 시작으로 최소 다섯 차례 마이너리그 등판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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