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임성윤 기자] SK 최정과 나주환이 한회에 연달아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최정과 나주환은 22일 인천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3번 3루수와 5번2루수로 나란히 선발 출장했다. 2회말 신현철의 2타점 적시타로 2-0 앞서고 있던 3회말 1사 이후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115m짜리 솔로 홈런을 기록했고, 최주환은 2사 이후 타석에 들어서 마찬가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 SK 나주환이 22일 인천 두산전 3회말에 우위를 확고히 하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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