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임창용과 컵스의 인연은 이대로 끝날 것인가. 임창용이 시카고 컵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비웠다.
MK스포츠의 취재 결과, 임창용은 23일(한국시간) 현재 컵스 스프링캠프에서 이탈한 것이 확인됐다. 임창용의 라커는 현재 비워진 상태.
↑ 임창용이 시카고 컵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이탈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그러나 임창용이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훈련을 이어갈지는 미지수다. 임창용은 “마이너리그에서는 하루도 있기 싫다”며 마이너리그로는 내려갈 생각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에이전트를 비롯한 임창용 주변 관계자들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 임창용은 새로운 팀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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