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 사진=MK스포츠 |
류현진, 호주 개막전 3이닝 2안타 무실점…현재 5-0 리드 중!
'류현진'
류현진(LA다저스)이 메이저리그 호주 개막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습니다.
23일(오늘) 류현진은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메이저리그 개막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역투를 보였습니다. 삼진은 2개를 잡았습니다.
류현진은 3회 선두타자인 상대 선발 케이힐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폴락과 아론 힐을 우익수 플라이, 좌익수 플라이로 깔끔하게 잡아냈습니다.
3회 시즌 첫 안타와 첫 득점에도 성공하며 타석에서도 실력을 맘껏 발휘했습니다.
케이힐은 5회 첫 타자 곤살레스에게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이어 곤살레스의 도루와 포수 송구 실책이 잇따랐고 이디어에게 볼넷을 내줘 1,3루 위기를 맞았습니다. 케이힐은 결국 5회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채 콜멘터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강판했습니다.
바뀐 투수 콜멘터가 A.J. 엘리스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백스터에게 내야땅볼 병살타를 잡고 4점째 점수를 내줬습니다. 계속해서 우리베에게 좌익수 뒤를 넘는 2루타를 허용하고 또 한 점을 허용했으며, 케이힐의 실점은 5점으로 늘어났습니다.
5회 현재 애리조나가 다저스에 0-5로 지고 있습니다.
한편 류현진 개막전 선발 경기는 현재 MBC와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중계 중입니다.
'류현진' 호주 개막전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진짜 멋있어" "류현진, 뛸 때 곰 같이 귀엽더라" "류현진, 힘내세요!" "류현진, 갑자기 류현~진 라면 먹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