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엔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호주 원정 2연전을 마치고 LA로 복귀했다. 그 사이 애리조나에 잔류했던 선수들은 어떻게 시즌 준비를 하고 있었을까.
‘LA타임즈’는 25일(한국시간) 호주 원정에 참가하지 않은 선수들의 스프링캠프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애리조나에 남아 마이너리그 경기를 치르며 감각을 익혔다.
↑ 호주 원정에 동행하지 않은 댄 하렌은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선발로 나선 댄 하렌은 고전했다. 6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사실상 이번이 애리조나에서 갖는 마지막 등판이다. 하렌의 시즌 데뷔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또 다른 클래스A 마이너리그 경기에서는 브랜든 리그가 등판, 1이닝 1
다저스는 25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6일부터 다저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하렌과 그레인키는 LA로 이동, 이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며 켐프와 크로포드는 애리조나에 남아 실전 감각을 더 익힐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