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용 KBS 아나운서가 기성용(25·선덜랜드) 헤딩골 이후 그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광용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성용 선수 리버풀전 골이 축구 인생 두 번째 헤딩골이라네요. 2007년 6월 U-20 부산컵 코스타리카전 이후 무려 7년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성용의 헤딩골을 보는 날이 오다니…”라는 글과 함께 기성용과 메신저로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전했다.
↑ 이광용 아나운서가 기성용 헤딩골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그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사진=이광용 아나운서 트위터 캡처 |
앞서 이 아나운서는 “2008년부터 기성용의 경기를 셀 수 없이 많이 지켜봤는데 헤딩골 넣는 건 처음 본다. 이런 날도 오는 군”이라는 글을 남기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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