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시구 패션, 유난히 돋보이는 허벅지 "장난 아니네"

↑ 이상화 시구/ 사진=MK스포츠

이상화 시구 패션, 유난히 돋보이는 허벅지 "장난 아니네"

'이상화 시구' '프로야구'

소치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가 두산베어스의 개막전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이상화는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두산의 홈 유니폼 상하의를 모두 정식으로 갖춰 입고 마운드에 등장한 이상화의 모습에 잠실구장을 가득메운 관중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

그는 "프로야구 개막을 축하한다"는 간단한 소감을 밝힌 후 로진가루를 손에 묻히는 등 여유를 부리며 투구를 준비했고 자연스러운 투구 폼으로 힘찬 구위를 선보였습니다.

이상화가 던진 공은 위로 포물선을 그린 뒤 포수에게 적중했고 시구 후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려 기쁨을 표시했습니다.

프로야구 이상화 시구에 대해 누리꾼들은 "프로야구 이상화 시구, 와 허벅지밖에 안 보여" "프로야구 이상화 시구, 귀여운 얼굴에 반전 허벅지" "프로야구 이상화 시구, 뜨려고 벗고 나오는 연예인들보다 훨씬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