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마친 후 박경완 SK 퓨처스(2군) 감독의 '선수 은퇴식 및 영구결번식' 이 진행됐다. 영구결번식은 SK 와이번스 창단 이래 처음이다.
박경완과 김광현이 2010년 한국시리즈 우승 확정 장면을 재현하는 'Last Catcher'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3일부터 퓨처스팀을 지휘하고 있는 박경완 감독은 1991년 전주고를 졸업한 뒤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한 후 1998년 현대 유니콘스로 이적했다. 2000년에는 국내 최초로 4연타석 홈런과 페넌트레이스 최우수 선수상(MVP)을 2001년에는 포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