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시티의 크리스 휴튼 감독이 리그 5경기를 남겨두고 전격 경질됐다.
노리치시티 공식 홈페이지는 7일(한국시간) 그의 경질과 함께 새롭게 유소년 팀 코치인 닐 아담스를 1군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노리치시티는 지난 5일, 웨스트브로미치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면서 승점을 얻지 못했다. 순위는 8승8무17패(승점32), 리그 17위까지 떨어졌다. 강등권인 18위 풀럼과의 승점 차는 단 5점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 크리스 휴튼 감독이 리그 5경기를 남겨두고 전격 경질됐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노리치시티의 향후 일정은 결코 만만치 않다. 12일 강등권인 풀럼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리버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아스날로 이어지는 강팀과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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