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 월드컵 4관왕/사진=MK스포츠 |
손연재 월드컵 4관왕
체조 요정 손연재가 4관왕을 했습니다.
손연재는 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막을 내린 리스본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 종목별 결선에서도 볼, 곤봉, 리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4관왕을 이뤘습니다.
전날 개인종합에서 우승을 차지한 손연재는 연이어 완벽한 연기로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평소 잦은 실수가 있었던 볼 종목에서 능숙하게 수구를 다루며 모든 과제를 성공시켰습니다. 또한 경기장을 적극 활용해 작품의 표현력을 높여 가산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손연재는 후프와 곤봉, 리본 종목에서 한두 차례의 실수가 있었지만 유연하게 다음 연기로 이어가는 노련함을 보여 박수를 받았습니다.
반면, 손연재의 4관왕의 대한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마르가리타 마문, 야나 쿠드랍체바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지난 주 홀른 그랑프리에 참가한 뒤 휴식을 위해 이번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아
손연재 월드컵 4관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연재 월드컵 4관왕, 사랑스러운 국민 여동생" "손연재 월드컵 4관왕, 앞으로도 자신감 가지고 임 하세요 화이팅!" "손연재 월드컵 4관왕, 잘하는 선수들 다 출전해도 금메달 딸 수 있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