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두고 '축구 황제' 펠레(74·브라질)의 말 한마디가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펠레가 2014브라질월드컵 우승팀으로 독일과 스페인을 꼽았기 때문이다.
펠레는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대표적인 통신사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독일은 젊고 강하고 스페인은 10년 가까이 같은 전력을 유지해 안정감이 돋보여 눈여겨 볼 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와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또한 주목해야할 나라다"라고 강조했다.
↑ 축구황제 펠레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가능성이 높은 나라를 꼽아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펠레 2014 월드컵, 이번에도 독일, 스페인은 우승 못 할것 같다" "펠레의 저주 이번에도 통할까?" "펠레 우승팀 그만 찍어라. 펠레 때문에 잘될
한편 2014 월드컵 본선은 6월12일 개막해 7월13일까지 한 달간 계속된다. 개막전은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 결승전은 리우데자네이루 시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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