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미국 투어에 나선다.
‘LA타임즈’는 9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오는 7월 24일 캘리포니아 페서디나의 로즈볼 구장에서 열리는 LA갤럭시와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미국 투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맨유는 LA갤럭시와 친선경기를 치른 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 대회는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 구단들이 대거 참가한다.
맨유는 8월 3일 10만 9000석 규모의 미시간 주립대 구
한편, 맨유의 이번 미국 투어는 새로운 유니폼 스폰서인 쉐보레와 함께하는 첫 공식 일정이 될 전망이다. 맨유는 쉐보레와 2014-2015시즌부터 7년간 5억 6000만 달러에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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