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로축구팀 첼시FC가 스완지시티 AFC를 누르고 승리를 거두자 국내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첼시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웨일즈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스완지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경기는 팽팽했다. 스완지는 전반 15분 수비수 치코 플로레스(27·스페인)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첼시와 대등한 볼 점유율을 보이며 경기를 이끌어갔다.
↑ 스완지시티 AFC에 승리를 거두자 국내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는영국 프로축구팀 첼시FC. 사진=MK스포츠 DB |
첼시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26·세르비아)의 패스를 이어받은 뎀바 바(29·프랑스)가 절묘한 왼발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34경기 23승 6무 5패로 승적 75점을 획득해 선두 리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첼시-스완지시티, 경기는 못봤어도 점수만 봐도 흥미롭다” “첼시-스완지시티, 내가 응원한 첼시가 이겼다” “첼시-스완지시티, 첼시 대박” “첼시-스완지시티, 다음경기에서 첼시가 또 이기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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