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경기에서 1회말 1사 만루 소프트뱅크 마쓰다 노부히로의 희생플라이에 3루주자 우치카와 세이치가 득점을 올렸다. 2루주자 이대호가 왜 뛰지 않았냐는 1루코치의 농담에 뛰었으며 아웃이라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퍼시픽 리그 1위 오릭스와의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공동 1위로 올라선 소프트뱅크는 이날 라쿠텐을 홈으로 불러들여 주중 홈 2연전을 갖는다.
13일 경기에서 첫 홈런을 기록한 이대호는 이날도 4번 지명타자로 나서 두번째 홈런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