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도 박주영(29·왓포드)의 소속팀 미복귀 가능성을 보도했다.
영국 지역지 ‘왓포드 옵저버’는 15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인 박주영이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위해 왓포드에 복귀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홍명보(45) 축구대표팀의 말을 인용해 소식을 전했다. 홍 감독은 “박주영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그러나 왓포드 마지막 경기 때까지 잉글랜드로 돌아갈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할 수 없다. 박주영이 소속팀과 상의한 후 결정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박주영 왓포드, 영국 언론이 박주영이 왓포드에 미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3월 초부터 부상을 겪고 있는 박주영은 지난 3일 봉와직염(연조직염) 치료를 위해 현재 귀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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