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홈런, 마수걸이포에 축하쇄도

추신수 홈런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18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팀이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날린 시즌 1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105호 홈런이다.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18일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날리며 올시즌 홈런기록에 물꼬를 텄다. 사진=MK스포츠 DB

2회 말 추신수는 주자가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즈(23)가 던진 5번째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려 팀의 8-6 승리에 기여했다.
이 경기에서 추신수는 홈런 포함해 5타수 2안타, 타율 2할9푼3리를 기록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추신수 첫 홈런, 추신수 이제 시작이다” “추신수 첫 홈런, 추신수 앞으로 홈런기계로 발돋움하나” “추신수 첫 홈런, 오늘도 추신수 데이! 홈런 축하한다” “추신수 첫홈런, 추신수, 류현진 맹활약하니 기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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